2009년 1월 19일 월요일

2009.01.18 수창서킷 주행~

정말 오랜만의 주행이다. 요즘 업무가 너무 많아 원래는 어제, 오늘도 출근을 했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출근이 취소되어 오늘 주행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지난번 변속기 바꾸고 기대했던 그때 모터 문제로 엄청난 아쉬움을 남겼었는데.. 어제 SJPropo의 eXceed 모터를 받아서 오늘 굴릴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 설래였던 주행이었다.

피트를 펴고 주행 준비를 하고 있던 준석군.. 요즘 정말 R/C에 푹 빠져서 만날 주행가지고 꼬신다.. (나도 가고 싶다고.. ㅜ_ㅜ)

주행 전 내 V2.. 현재 보이는 V2의 거의 모든 부품이 국산 브랜드 이다..

어제 모터를 바꾸면서 쇽이 새는 것을 보고 새로 정비해 주면서 세팅을 좀 바꿔봤는데.. 훔.. 쇽이 너무 단단해 졌다.

세팅정보가 많은 차량들은 그 정보를 기준으로 만들면 되지만 유저는 많지만 정보공유가 적은 V2는 나만의 세팅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예전 V2를 했던 때의 세팅으로 해보려고 했지만 그때도 아주 맘에 드는 세팅이 아니었기에 다시 삽질을 시작한 것이다.. (결론은 오늘 세팅도 그닥.. ㅜ_ㅜ)

뭐 그래도, 주행에 목말라 있었기에 적당히 무시하고 주행했다..

오늘은 하남쪽에 대회가 있어서 인지 수창서킷이 한산한 편이었다.. 그리고, 날씨도 그렇고 노면상태도 좋아서 퓨전 타이어로도 나쁘지 않은 그립을 확보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더욱 더 쇽 세팅 미스는 무시..

그럭 저럭 잘 굴렸고 큰 트러블 없이 잘 굴리나 싶었는데.. 헉 조금씩 속도를 올리다가 오버 페이스로 차가 날았는데.. 그만 서킷 밖으로 이탈하면서 그 위치에 있던 땅 다지는 기계에 쇽타워 직격!!

하필이면 스페어 준비 못한 프론트 쇽타워가 깨져버렸다.. ㅜ_ㅜ 도저히 스페어를 구할 수 없어 나의 주행은 3팩으로 끝.. 정말 딱 갈증만 해소하고 주행을 접어야 했다... 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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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터는 준석군의 사진 자료..


 오늘 나와 준석군은 SJPropo의 변속기와 모터를 사용했는데.. 준석군도 나도 성능에 대 만족 하였다.
준석군이 세팅기로 바로 전 주행시의 최고 온도와 전류를 확인하고 생각했던 세팅값을 변경하고 있는 중..

준석군은 수시로 세팅기를 꺼내어 조금 더 좋은 세팅을 찾아가며 주행..
꾀 맘에 들었는지 조만간 출시될 eXceed Pro버전으로 더 구매할 꺼라 하더군..
(나도 Gv2-T용으로 프로버전 구매 예정~)

준석군 차량.. 이날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주행을 보여주었고 오늘 서킷에 달리던 차량중 가장 조용한 차량이었다..
배선을 잘 정리해서 깔끔하다.. 지난번에는 이것과 다르게 배선했었는데 그때는 노콘으로 고생했었다.. 하지만 오늘은 노콘 문제는 딱한번.. 있었을 뿐이다. (배선때문이 아니라 안테나선이 끊어져서.. ㅡ,.ㅡa)

뭐 그래도, 타이어도 바꾸고, 점점 페이스 찾아가면서 잘 달리더라.. ^^

예전에 eXceed 가 출시되기 전 SJPropo 관계자의 말이.. 팬을 설치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팬을 다 써봤는데 오프로드에서는 어떻게든 망가져서 문제라더라.. 그래서, 열도 별로 안나는 제품인데 팬을 설치하지 말고 출시할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팬이 장착되어 출시가 되었는데.. 그 때 그분들이 왜 고민했었는지 그 이유를 확인 하였다..

워낙 고출력이라 점프를 하다가 착지 미스로 '배치기'를 하면 그 충격이 어마어마 한 모양이다.. 팬이 저렇게 망가져 버렸다. (아니면 안테나 선이 말려 들어가 망가진 것일 수도.. )

그런데.. 겨울이라서 그렇긴 하겠지만, 팬 때어버리고 열심히 달려도 그렇게 뜨겁지 않더군..
어이 없는 견적.. 안테나 파이프를 잘 보라.. 안테나선 끊어먹고.. 뭐 이거 2.4G도 아니고.. ^^;;;;

그래도, 잼나게 잘 굴러가던 차량.. 오늘 일찍 나와서 아쉬움이 남겠지만 이해해라 내 사정 알지?

담에 또 달리자구~ ^^*

아래는 준석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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