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타미야에서 새로운 버기 채시가 나오는 것을 알았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주목하게 되는 제품이었다. DB02... DB01의 뒤를 잇는 보급형 버기 모델일 듯 하다.
타미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을 보면서 얘기하자.
외관은 뭐, 나름 봐줄만 하다. 바디 디자인이 조금 둔해 보이지만.. 뭐 개인 취향이니 크게 언급할 건 아니고, 대신 공간은 넉넉해 보인다.
전체적인 레이아웃, 눈치 빠른 분들은 이 차량의 주목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봤을 것이다.
센터 벌크쪽을 주목하자.
서스 부분.. 익숙한 모양이다. TFR501x 부터 봐오던 모습.. 스핀들 부분에 신경 쓴 흔적도 보인다. 이미 검증된 부분이라 해도 될 것이다.
이것이 이 차량을 주목하게 만드는 아주 중요한 부분..
분명 샤프트 차량인데 모터 배치가 벨트차량과 같다. 센터에 베벨기어를 두어 반토크를 잡은 샤프트 차량이 되었다.
사실 센터 샤프트에 베벨을 두어 반토크를 없앤 차량 설계는 이미 예전에도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중화 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타미야에서 조금은 새로운(뭐 기어디프 구조를 응용한 것이지만 센터 벌크에 이를 적용 하겠다는 생각이 참신하다) 구조로 반토크 없는 샤프트 차량을 다시 한번 도전하는 것에 기대를 하게 된다.
게다가 타미야의 지금까지 이런 차량 중에 무게 밸런스가 가장 레이스 지향적이라는 생각도 했다.
움.. 타미야는 스틱 배터리의 사용을 상당히 신경쓰는 듯 하다. 꾀 맘에 드는 레이아웃 이것만 스틱배터리의 탑재를 고려한 때문에 맘에 안드는 모양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 문제 말고 해결할 것을 몇가지 짚어보면..
레이스 목적의 차량이라는 가정하에 구동계가 많이 무거워 진 것은 많은 손해라고 생각한다. 요즘 파워 소스가 워낙 좋아져서 크게 문제 없을 것 같긴 하지만, 한끝 차이도 중요한 레이스에서는 분명 해결해야할 숙제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의 가격.. 완전 노멀 차량이 40만원대로.. 터무니 없는 가격 책정에 누가 이 차량을 구매할까 걱정이 될 지경이다 차가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이런 가격이라면.. 에구..
뭐 어쨌든 내가 살 것도 아닌데 이런걸 걱정할 이유는 없지만, 엔지니어 본성이 아직 살아있는 나로서는 재미난 볼거리가 생겨 즐겁다.
한 1년 정도 있으면 DB02-R 이나 TRF 버전이 나와 줄까? 그 때가 되었을 때 다시 한번 주목해 주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주목하게 되는 제품이었다. DB02... DB01의 뒤를 잇는 보급형 버기 모델일 듯 하다.
타미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을 보면서 얘기하자.
외관은 뭐, 나름 봐줄만 하다. 바디 디자인이 조금 둔해 보이지만.. 뭐 개인 취향이니 크게 언급할 건 아니고, 대신 공간은 넉넉해 보인다.
전체적인 레이아웃, 눈치 빠른 분들은 이 차량의 주목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봤을 것이다.
센터 벌크쪽을 주목하자.
서스 부분.. 익숙한 모양이다. TFR501x 부터 봐오던 모습.. 스핀들 부분에 신경 쓴 흔적도 보인다. 이미 검증된 부분이라 해도 될 것이다.
이것이 이 차량을 주목하게 만드는 아주 중요한 부분..
분명 샤프트 차량인데 모터 배치가 벨트차량과 같다. 센터에 베벨기어를 두어 반토크를 잡은 샤프트 차량이 되었다.
사실 센터 샤프트에 베벨을 두어 반토크를 없앤 차량 설계는 이미 예전에도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중화 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타미야에서 조금은 새로운(뭐 기어디프 구조를 응용한 것이지만 센터 벌크에 이를 적용 하겠다는 생각이 참신하다) 구조로 반토크 없는 샤프트 차량을 다시 한번 도전하는 것에 기대를 하게 된다.
게다가 타미야의 지금까지 이런 차량 중에 무게 밸런스가 가장 레이스 지향적이라는 생각도 했다.
움.. 타미야는 스틱 배터리의 사용을 상당히 신경쓰는 듯 하다. 꾀 맘에 드는 레이아웃 이것만 스틱배터리의 탑재를 고려한 때문에 맘에 안드는 모양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 문제 말고 해결할 것을 몇가지 짚어보면..
레이스 목적의 차량이라는 가정하에 구동계가 많이 무거워 진 것은 많은 손해라고 생각한다. 요즘 파워 소스가 워낙 좋아져서 크게 문제 없을 것 같긴 하지만, 한끝 차이도 중요한 레이스에서는 분명 해결해야할 숙제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의 가격.. 완전 노멀 차량이 40만원대로.. 터무니 없는 가격 책정에 누가 이 차량을 구매할까 걱정이 될 지경이다 차가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이런 가격이라면.. 에구..
뭐 어쨌든 내가 살 것도 아닌데 이런걸 걱정할 이유는 없지만, 엔지니어 본성이 아직 살아있는 나로서는 재미난 볼거리가 생겨 즐겁다.
한 1년 정도 있으면 DB02-R 이나 TRF 버전이 나와 줄까? 그 때가 되었을 때 다시 한번 주목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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