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기상.
오전 6시 30분 집을 나와서 박준석군과 이경화군, 하준형선수를 픽업하기 위해 이동.
하준형 선수의 몸이 많이 좋지 않아 대회참석 불가.
오전 7시 10분 박준석, 이경화군과 같이 수창서킷(포천 미성서킷) 으로 출발.
오전 8시 30분 대회장 도착.
이렇게 해서 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렇게 단체사진 찍고..
이렇게 시창수 선수의 차량 옆에서 반딱이는 타이어를 끼고 기념 촬영도 했다.
이건 박준석 군의 차량
단독 샷도 찍어달라고 해서 이렇게 찍어줬다.
하지만.. 대회 시작 후.. 완전 좌절 OTL
뭐 이런저런 할말이 없다.. 결과를 보자..
하지만.. 대회 시작 후.. 완전 좌절 OTL
뭐 이런저런 할말이 없다.. 결과를 보자..
박준석 선수의 결과.. 뭐 준석군이야 B44 조립하고 첫 주행에 10여년만의 대회 참가라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난 뭐냐고..ㅜ_ㅜ 리타이어를 한 선수 빼고는 꼴찌다.. 랩차이도 무려 2랩 30여초..
ㅜ_ㅜ
주행이 넘 어려웠다. 지난번 수창서킷에 왔을때는 살짝 슬립하면서 기분좋은 주행이 가능했는데..
이 날은 어찌 얼음판 위를 달리는 느낌이었다. 크게 세팅이 바뀐 것은 없고 타이어가 퓨전에서 X3000 핑크 컴파운드로 바뀐게 가장 큰 변화점..
조립후 미사용으로 오래 방치해 둔 것이 타이어 경화를 일으킨 것 같다..
뭐 그래도 다들 미끄러지는 노면에서 잘만 달리던데.. 가장 큰 이유는 내 손이 삽손이어서 일 것이다.
그래도 어떻게 해보겠다고.. 세팅을 좀더 그립하도록 하여 예선 2차에 참여했는데.. 이런.. 또 성적은 좌절..
주행이 넘 어려웠다. 지난번 수창서킷에 왔을때는 살짝 슬립하면서 기분좋은 주행이 가능했는데..
이 날은 어찌 얼음판 위를 달리는 느낌이었다. 크게 세팅이 바뀐 것은 없고 타이어가 퓨전에서 X3000 핑크 컴파운드로 바뀐게 가장 큰 변화점..
조립후 미사용으로 오래 방치해 둔 것이 타이어 경화를 일으킨 것 같다..
뭐 그래도 다들 미끄러지는 노면에서 잘만 달리던데.. 가장 큰 이유는 내 손이 삽손이어서 일 것이다.
그래도 어떻게 해보겠다고.. 세팅을 좀더 그립하도록 하여 예선 2차에 참여했는데.. 이런.. 또 성적은 좌절..
박준석 선수는 차량 파손으로 리타이어..
난 완주를 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미끄러지는 듯.. 글을 쓰는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긴장을 넘 했는지 스로틀링이
엉망이었다. ㅡ,.ㅡ;;;
그리고, 중반쯤 지났을까.. 차가 달리는 모양세가 이상했는데 나중에 보니 리어서스와 힌지가 견적이 나있었다.
가지고 있는 스페어가 없어서 시합을 포기해야하나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시창수선수의 도움으로 나머지 주행을 할 수 있었다. 시창수 선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어렵사리 차를 주행할 수 있게 수리하고, 도저히 주행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파워소스를 줄이기로 맘 먹었다. 혹시나해서 들고온 19턴 모터로 바꾸어서 나머지 예선을 치르기로 했다.
주행 결과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중반쯤 지났을까.. 차가 달리는 모양세가 이상했는데 나중에 보니 리어서스와 힌지가 견적이 나있었다.
가지고 있는 스페어가 없어서 시합을 포기해야하나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시창수선수의 도움으로 나머지 주행을 할 수 있었다. 시창수 선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어렵사리 차를 주행할 수 있게 수리하고, 도저히 주행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파워소스를 줄이기로 맘 먹었다. 혹시나해서 들고온 19턴 모터로 바꾸어서 나머지 예선을 치르기로 했다.
주행 결과는 아래와 같다.
박준석 선수의 주행결과..
내 결과.. 생각보다 모터 힘이 부족하여 다른 차량에 민폐를 끼치는 주행을 하였다. 결과는 흠.. 별 차이가 없다.. 실수가 줄어든 반면 속도가
줄어서 그게 그것이었나 보다..
어찌 되었던 예선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어찌 되었던 예선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다.
난 B메인 마지막으로..
박준석 선수는 C메인 1등으로..
B메인 결승 1차 결과
그래도 나름 선전한 것일까.. 10등에서 7등으로 올라왔으니.. 어쩌면 내 뒤 3분은 나의 민망한 주행에
말려들었을지도.. ^^a
박준석 선수의 경우는 1등이 밀렸다.. 아니 솔직히 김경민 선수가 꾀나 주행을 잘하시는 분이었다. C메인으로 밀린 건 차량 트러블이었다고
한다.
결승 2차도 7등..
준석군도 2등..
결승 3차도 7등...
준석군은 이번엔 1등..
이번 대회로 역시 내 손가락은 멀었구나라고 느끼게 되었다. 내 타이어 뿐만 아니라 노면 자체도 미끄러워서 대부분의 차량들이 미끄러운 상황에서 주행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들 미끄러운 노면을 공략하며 멋진 주행을 하였다..
하지만 나는 타이어 핑계를 대며 실력부족을 숨긴 것 같다.
다음번엔 좀 더 연습하여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주행은 하지 말아야 겠다
이번 대회로 역시 내 손가락은 멀었구나라고 느끼게 되었다. 내 타이어 뿐만 아니라 노면 자체도 미끄러워서 대부분의 차량들이 미끄러운 상황에서 주행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들 미끄러운 노면을 공략하며 멋진 주행을 하였다..
하지만 나는 타이어 핑계를 대며 실력부족을 숨긴 것 같다.
다음번엔 좀 더 연습하여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주행은 하지 말아야 겠다
이번 대회의 상패이다.. 굉장히 이뻤다.. 탐이 났지만 아직 내 실력이 허락하지 않았다. 이 상패를 가져간 분들이 부럽다.
상패 옆에 있는 것들이 행운상..
나도 저 파란색 로바로시 배가방 (힙섹 이라도 하던가..)을 받았다.
2만원의 참가비에 점심식사에 행운상까지.. 이번 대회는 완전 본전뽑은 대회인 듯 하다..
성적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즐거운 대회였다.
다음 번에는 분발해서 벡스가 부끄럽지 않게 달려야지~ 아자아자~!!
나도 저 파란색 로바로시 배가방 (힙섹 이라도 하던가..)을 받았다.
2만원의 참가비에 점심식사에 행운상까지.. 이번 대회는 완전 본전뽑은 대회인 듯 하다..
성적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즐거운 대회였다.
다음 번에는 분발해서 벡스가 부끄럽지 않게 달려야지~ 아자아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