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1일 화요일

STR-4 PRO2 조립 중.. (1)

드뎌 STR-4 PRO2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이미 예전에 조립을 해봐서 바로바로 팁을 적용하며 조립을 할 것이고 블로그에 그 기록을 남긴다.

첫번째로 프론트 기어박스 조립이다.

PRO2.. 생산시 문제점이 있다. 모든 PRO2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재수없을 경우 이런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나는 이번에 한쪽 원웨이 베어링이 문제였다.

프론트 원웨이의 원웨이 베이링이 독일에서 주문한 것인데 독일산도 퀄리티가 마냥 좋지는 않다.
위 사진을 잘 보면 알겠지만 원웨이 베어링의 외경이 완전히 원이 아니라 약간 8각형을 이루고 있다.
이때문에 내경10mm 인 1510베어링을 장착하는데 문제가 있다.

해결방법은 단순하다. 사포로 열심히 갈아낸다.
난 1000번 사포로 갈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500번 사포로 작업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을 듯 하다.
이렇게 베어링을 넣어보면서 살짝 끼이는 정도로 베어링이 들어가면 잘 가공이 된 것이다.
사포질하게 되면 열이 발생하여 살짝 열팽창이 일어나기 때문에 열이 식으면 아주 부드럽게 베어링이 장착된다.

베어링 팁.. 샤프트 차량은 기어박스가 밀폐되어 있어서 오염될일이 별로 없다 게다가 온로드 차량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쉴드 베어링의 경우 실드가 저항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기어박스에 장착되는 베어링의 한쪽 쉴드를 제거하면 베어링의 저항을 줄일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한쪽 쉴드를  제거한 베어링을 장착할 때는 쉴드를 제거한 쪽이 기어박스 안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이렇게 가공한 원웨이와 베어링을 장착하였다.

베벨기어는 특별히 가공할 것이 없다. 찌꺼기 제거하는 정도..
그리고, 베어링은 역시나 쉴드를 제거, 외부에 노출되는 쉴드를 제외하고 모두 제거하였다.

조립된 프론트 기어박스

두번째로 후륜 기어박스 조립..

후륜은 디프기어이다.
위 사진은 다들 아는 것 처럼 디프링의 물사포질 가공이다.
저 초록색 플라스틱판 같은 것이 사포인데 청계천에서 구한 10000번 사포이다.. 너무 고아서 오히려 가공이 더 안된다.. 다음에는 2000번을 구해서 사용해봐야하겠다.

디프 스프링이 짧은건지 텐션이 부족한 것인지 T너트가 짧은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조립설명서 대로 조립하면 텐션이 부족하다. 꼭 스프링과 T너트 사이에 심을 넣어줘야한다.
위 사진에서 사용한 심은.. 디프 부속중 디프스크류가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플라스틱 부속을(아래쪽) 가공하여 만든 것이다.

조립된 후륜기어박스



현재 여기까지 진행. 앞으로 계속 조립기를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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