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터를 고정하는 볼트의 크기가 달랐던것, eXceed Ultra모터는 3mm볼트로, 8ight-E 2.0은 4mm볼트를 이용하여 모터를 고정했기 때문이었다.
그때, 주위 형님들의 도움으로 크게 어렵지 않게 장착하기는 했었는데, 정식 제품만큼 깔끔하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어제(2010.04.22), SJPropo에서 나같은 유저들을 위해 발빠르게 4mm볼트 고정을 위한 프론트 하우징을 공급한다는 공지가 SJPropo홈페이지에 올라온것이 아닌가!!
바로 전화해서 파트를 요청하였고, 오늘(2010.04.23) 물건을 받았다.
이것이 새로 만들어진 프론트 하우징
모터에서 기존 하우징을 분리..
위 볼트 3개를 풀면 프론트 하우징을 분리할 수 있다.
이렇게 분리..
기존것(좌)과 새 파트(우)를 같이 찍어보았다.
새로운 파트는 모든 볼트구멍이 4mm로 되어 있으며, 베어링이 위치한 부분에 턱이 없다.
(사실 턱이 없다기 보다, 나머지 부분을 채운 것)
옆에서 보면 새 부품이 더 두껍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경량화에서는 문제일지 모르지만, 더 튼튼할 것 같다. (솔직히 손으로는 무게차이도 못느끼겠다.)
새 파트로 장착한 모습
프론트 하우징을 새로 교체하니 확실히 손으로 가공한 것 보다 깔끔하게 장착되었다.
이제 모터 고정에 대한 불안은 사라질 것 같다.
8ight-E 2.0에 SJPropo의 모터를 장착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이번의 발빨랐던 SJPropo의 대응은 훌륭한 것 같다.
추가로, 이왕 모터 분해한김에 로터를 관찰해 보았다.
위의 것이 eXceed 모터의 로터, 아래것이 eXceed Ultra 모터의 로터이다.
좀 길겠지 생각했었는데.. 거의 2배 차이나 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좀 길겠지 생각했었는데.. 거의 2배 차이나 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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