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5일 목요일

2.4GHz 조종기에 대한 약간의 이야기

SJPropo 홈페이지에 갔더니 유용한 글이 올라왔길래 내 블로그에 발췌한다.



알씨에 사용 하는 주파수는 27MHz , 40MHz , 72Mhz , 75MHz 만 사용 하고 있었다.

2.4GHz를 MHz로 바꾸면 2400MHz가 된다. 상당히 높은 주파수로 완전히 다른 주파수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4GHz는 다양한 용도로 세계적으로 널리 문호가 개방된 밴드이다. 모뎀, 불루투스 등등 일상 생활에 많이 볼 수 있다.

2.4GHz는 ISM(산업과학의료용) 밴드라고 불리며 고주파를 사용한 가열과 치료 장치에 할당 된 주파수대 이다.

이러한 용도의 전파가 존재 하는 것을 전재로 SS방식을 이용한 통신기기 이용이 인정되어 있다.

과거에 사용하는 75MHz의 대역폭은 8-10KHz이다. 그러나 2.4GHz는 100-200배 가량 널은 대역폭에 정보를 얹혀 전파를 발사 하는 것이다.

SS방식에서 알씨에서는 직접 방식 (DS방식) 호핑 방식 (FH방식)이 이용 된다.
DS방식은 가격을 저렴 하게 할 수 있으나 혼신은 FH 방식보다 조금 더 높다.
FH방식은 가격은 높으나 혼신은 DS방식에 비해 적다.
현재 알씨용 송수신기는 저가격은 DS방식 고급 송수신기는 FH방식을 사용 하고 있다.
기존의 주파수로는 남이 같은 주파수를 사용 시 끝난 다음에 켜야 하는 아주 힘든 작업이있었다.

나쁜 마음을 먹고 송신기 ON 하여 머리위로 송신기를 올리고 비행기 , 헬기 근처로 뛰어뛰본 경험은 누구나 한번 씩은 있고 상당히 위험성이 있었다.

그렇지만 2.4GHz의 송수신기 출연으로 필드에 나가 그냥 사용 하면 되는 아주 편리한 주파수가 된 것이다.
아주 좋은 2.4GHz의 송수신기도 취약점이 있다.

주의 사항.
1) 송신기 안테나는 1/2 파장 다이폴형이다.
수신기에 가로방향으로 되는 것이 가장 전파가 강하다.
즉 송신기의 안테나 끝부분이 수신기쪽으로 가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러므로 송신기 안테나를 수평으로 하는 것이 전파가 가장 강하다.

2) 송신기 안테나를 손으로 잡거나 전면에 가림막이 없어야 한다.
우산으로 한번 가려 보고 하시면 잘 아실 것입니다.

3) 수신기 안테나는 보통의 선이 아니다.
꼭 각 메이커의 안테나를 구매해야 하고, 짧지만 조심 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마음대로 끊거나 납땜 하거나 하면 그냥 수신기만 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4) 송신기 및 수신기의 전원은 정확 해야 합니다.
즉 한번이라도 전원이 4V이하로 떨어지면 송수신은 한방에 죽는다.
과거 송수신기는 전원이 낮으면 머리위로 올리거나 수신기 가까이 뛰었으나 2.4GHz의 송수신기는 냉정 하게 ON 아니면 OFF이다.
5) 2.4GHz도 혼신은 분명히 있다. 이론상 15개 이상의 송수신기가 작동 시 아마 깜빡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글이 SJPropo에서 작성한 글이다. 잘 몰랐던 몇몇 내용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글 끝에 SJPropo에서 출시할 조종기의 음영된 사진과 글이 있었다.
아무래도 조만간 SJPropo에서 조종기 출시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원래 작년에 나오려고 했던 제품인데.. 해외바이어들이 바라는 기능들을 다 추가하기 위해 S/W를 거의 새로 만드는 듯 하더라.. 아마 양방향 옵션들이 같이 발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SJPropo의 조종기가 나오면 구입하려고 이미 돈까지 모아뒀는데.. 언제 나올까.. 기다려진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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