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Schumacher CAT SX2 조립기 08

스텝40
리어쇽바디

잘 닦아야 한다. 안쪽에 허옇게 무언가가 묻어 있다.
표면 상태는 기대한 것 보다 매끄럽지는 않다.
쇽다이얼을 위한 나사산에서는 도금가루가 묻어 나오는 정도..

오링을 오일에 적셔둔다.

오링과 오링 사이에 들어가는 스페이서 가공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

신기한 건 이 스페이서의 크기가 약간 작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오링의 압박을 덜하게 하기 위해서인듯 하다.

완성된 쇽바디

스텝41
리어 쇽샤프트

쇽샤프트에는 친절하게도 쇽엔드를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쇽샤프트를 쉽게 잡을 수 있게 홈이 가공되어 있다.

쇽 피스톤은 위아래 구분이 있으므로 확인고 조립해야한다.

쇽샤프트가 약간 두꺼운 것 같아 재어보았더니, 3.2mm
일반적인 전동버기보다 살짝 두꺼운 샤프트를 사용하고 있다.

샤프트 조립시 오링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나사산 부분을 오일로 적신다.

쇽샤프트까지 조립딘 상태

스텝 42
쇽캡, 스프링

쇽다이어프램 방식의 쇽이다. 조금 의구심을 갖기는 했지만 매우 훌륭한 느낌의 쇽 작용을 느꼈다.
색상들은 참... 그렇지만, 성능은 굉장할 듯.

오링 부분의 부하가 아주 적은 것이 장점이고
다이어프램 방식 답게 쇽리바운드의 세팅이 매우 편하며, 공기혼입형 처럼 리바우드 세팅이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아 매우 편한 느낌이었다.

스프링은 특이하게 아래쪽과 윗쪽의 직경이 다른 코일 방식이다. 작동하는 느낌에서의 차이점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작동시 좌우로 휘청이는 부분이 없어서 좋을 것 같다.

캣의 쇽.. 이거 물건인듯.. 지금까지 만들어본 쇽중에서 상위랭크 제품이 될 듯..(물론 빅점프를 뛰어봐야 알겠지만 조립느낌으로는)

스텝43 프론트 쇽바디

스텝44 프론트 쇽샤프트

스텝45 프론트 쇽스프링..

프론트 쇽 쪽은 리어와 동일하므로 추가 언급 없음..

스텝46
쇽고정용 부속들.. 조금은 특이하게 생겼다.


이렇게 쇽까지 장착하게 되었다.

쇽까지 장착하니 이제 다 만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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