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폰의 2번째 주행
지난 주행 이후 크게 바뀐건, 550모터에서 4628사이즈 1800kv 모터로 바꾼 것과 차량의 리어 셋업이 외국 유저들의 셋업을 따라한 것
기대를 품고, 알씨 크래이지 서킷에 도착..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서킷 관리 중이었다..
파워소스와 차량 세팅의 변경이 무척 궁금했으나, 동호회 서킷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움이라 미약한 정도지만 손을 거들며 서킷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렸다.
오후 2시경 서킷 정리가 끝나고, 드디어 주행!! 하지만..
차량 움직임이 너무나 이상했다.. 출력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고 차가 얼음판 위에서 움직이는 듯한 모습..
알고 보니.. 정비 불량으로 리어 독본 하나가 빠져 있었다..
보수하고, 다시 주행.. 어느 정도 출력 회복하고 그립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모터가 바뀐 것에 비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토크감과 탑스피드..
기어비 변경.. 피니언 기어를 13T에서 15T로 변경.. 변속기 세팅항목 중 구동주파수를 8k에서 4k로 변경.
모터 출력감은 좋아졌지만, 브레이크가 급하게 먹는 느낌, 그래서 공중자세에 문제가 있는 정도
변속기 세팅 항목 중 브레이크 구동 주파수를 4k에서 16k로 변경하고 브레이크 느낌이 만족스러워 짐
저속, 가속 느낌은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지만, 풀스로틀시의 쭉 뻗는 느낌은 부족.. 아는 동생과 변속기 세팅정보 고민으로 부스트 타이밍 조절로 해결 가능함을 찾아냄..
스로틀 느낌은 어느정도 만족스러워 졌으나, 리어 그립이 부족한 느낌으로 참고 했던 외국 유저들의 셋업 정보가 맞지 않다고 판단. 리어 어퍼암 길이를 줄이는 것으로 코너링 시 캠버 변화를 유도함.
어느정도 만족 스러워졌지만, 프론트 그립이 너무 높아 앞이 너무 찍히는 느낌이 있음. 프론트 드룹을 줄여 문제 해결..
이 후 즐겁게 주행!!
어느 정도 셋업이 잡힌 후 아는 동생에게 타이폰 주행을 맏기고 사진 촬영.. 아래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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