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6일 금요일

현재 정비중 디프 상태

현재 BX는 지난(2008.05.18) 험난한 주행 후 정비를 위해서 분해되고 있다.

분해 중 BX의 디프 상태를 찍어봤다.

꾀 지저분해 보인다. 진흙도 아닌 흙탕물에 빠졌었기 때문에 이 정도는 만족스러운 수준이라 생각된다.
물론 샤프트 차량들 처럼 완전 밀폐형 기어박스였다면 흙탕물에 들어갔었어도 매우 깨끗한 디프 상태를 유지했겠지만, 구동계 완전 노출형 차량이 이정도면 봐줄만 한것 아니겠는가..
디프사이드 커버를 제거한 모습.. 디프볼 주위에 약간의 흙이 보이기는 한다.
디프 상태는 서걱서걱.. 물에 빠졌었기 때문에 디프그리스가 없어진 상태이다..

풀리부분 상태.. 진흙탕으로 얼룩진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주행에 트러블을 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

자작한 리어벌크 더스트 커버.. 먼지 및 잔돌 유입은 꾀 잘 막아주었는데 흙탕물은 어쩔 수 없었다..

일단 보통의 경우 흙탕물에 뛰어들 일이 없으므로, 현재의 방진 방법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디프그리스와 트러스트그리스의 양이 좀 더 많아야겠다는 판단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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