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주행.. 하지만.. ㅜ_ㅜ

드디어 바디가 완성되었다. 역시나 쫄병그래픽스 작품..

생각보다 뚱뚱한 바디라 조금 둔해보인다.
하지만, 분명 잘 달려 줄거라는거..


2010.03.21(일) 드뎌 대망의 첫 주행을 했다.

이 사진은 쫄병팀 에이트 군단.. 참고로 에이트 모두가 모인건 아니다.

이 사진을 찍고 곧 주행을 위해 조종대로 올라갔다.




하지만.. 다시 한번 좌절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무려 3개월만의 주행이건만 미칠듯한 노콘때문에 재대로된 주행을 할 수 없었다.

빌려온(경화 땡큐~) 40MHz 모듈과 수신기를 장착하니, 그나마 조금 굴릴만은 했으나, 그렇다고 제대로된 주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노콘뿐만 아니라 에이트의 기본 타이어는 서킷노면에는 맞지 않는 딱딱하고 긴 핀 타입이어서 그립 또한 부족했다.

솔직히 주행 이전에 이미 걱정은 하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금전적 문제로 대비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다음번에는 조금 부담이 가더라도 투자를 해야겠다. 스트레스 풀려고 주행가는 건데 스트레스 받아서는 안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