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2010.11.14 조이하비 서킷 주행

오랜만에 V3 주행을 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왔고 쫄병팀이 조금 늦게 출발 같이 굴리기로 했었는데, 쫄병팀은 급 1/8 서킷으로 변경 미군부대 내 서킷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쫄병팀도 신나게 달렸겠지..ㅋ~)

뭐 그래도 쫄병팀은 나 혼자지만, 조이하비 서킷에도 유쾌한 분들이 계시기에 재미나게 굴리다 올 수 있었다.
준비한 차량.. V3, 타이어는 전,후 홀샷M3
조이하비 서킷은 카펫 노면인데, 홀샷은 훌륭한 선택이었다. 조이하비 서킷은 스몰핀 타입의 타이어가 잘 달려줄 듯..

피트에 앉아 찍은 조이하비 서킷 전경.. 작은 규모지만 나름 재밌는 서킷이다. 물론 더 크고 흙노면이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수도권내 이정도의 오프로드 서킷만으로도 매우 감사할 따름..

이날 주행 중 2번의 파손이 있었다.

모두 중앙에 있는 점프대에 부딪혀서 생긴 견적인데.. 아무래도 슬리퍼를 정비해줘야겠다.
도약 도중 제대로 출력이 나오지 않다보니 어설프게 뛰어서 넘지 못하고 착지하는 위치의 앵글 모서리에 제대로 충돌하기를 여러번 했다.

지금까지 그립이 떨어지는 곳에서만 주행을 해서 대체적으로 슬리퍼가 풀려있었던 것이 문제였을 것 같다.
조만간 슬리퍼 클러치 정비를 해서 쫀득한 주행 맛을 느껴봐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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