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은 역시나 GRC
지난 정비후 처음으로 주행인데.. 역시 오버홀한 차량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보여주었다.
오랜만의 주행이라 GRC가 많이 변화했었는데.. 서킷의 레이아웃도 바뀌었고 노면의 흙도 새로 바꾸어 끈적한 그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실외 인조잔디 서킷도 추가되어 취향에 맞게 주행하면 되었다.
두 서킷이 좀 달라 차량 세팅 또한 다르게 해야할 듯 했으나.. 차량이 한대인 상황에서 서킷을 바꿀때 마다 세팅을 다르게 하는건 좀 무리이고 타이어만 다르게 하는 것으로 했다.
이 사진은 실내 점토 노면이 젖어 있을때 잠시 맛만 보고 타이어 바꾼후 실외 인조잔디 서킷에서 한팩 굴리고 온 상태..
실내, 실외 서킷 모두 상당한 그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 정비해두었던 세팅내용이 좀 많이 물러서 차량이 휘청거리는 상태였다.
일단은 가지고 있던 파트들을 뒤져봤더니 구버전의 STR용 스테빌라이져가 있었다. 그 중 가장 하드한 넘을 골라 약간 가공하여 장착했다.
롤링이 덜하게 되니 훨씬 나은 주행을 보이긴했다. 하지만 댐퍼와 스프링이 무르다 보니 요철에 차량이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GRC 마켓에 보니 내가 사용중인 믹스#700 이 보이길래 구매하여 오일 교환을 해주었다.
확실히 차량이 노면에 좀 더 붙어 있어주는 느낌에 자신감이 좀 더 생겼다.
동영상은 내 V3를 준석군이 조종한 영상. 남의 차를 잘도 익숙하게 조종한다.
아직까지 내 손가락이 GRC 서킷을 즐기기에는 많이 부족하고 차량도 더 손을 봐야할것 같다.
아, 지난번 정비때 모험이라고 했던 플라스틱 소재의 볼디프 허브는 아무 문제 없이 잘 달려주었다.
일단 모터가 8.5T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
다음번 서킷을 찾을때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단단한 스프링으로 쇽세팅을 바꿔봐야 할 것 같고 모터도 6.5T는 되어야 주위 차량과 동등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사진은 실외서킷에서 마샬 보던 중 잠시 찍은 사진..
실내 서킷에 비해 입체감이 없어 밋밋해 보이는 서킷이지만, 인조잔디 특유의 그립감에 빠릿한 주행과 괜찮은 레이아웃 덕에 꾀나 재미있는 서킷인듯 하다.
이날 서킷에 찾아온 동호인들은 실내 서킷보다 실외 서킷을 더 많이 이용하는 듯 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GRC 정말 좋은 서킷이다. 뜨문뜨문 찾는 동호인으로서 이런 서킷이 가까이 있다는 것에 매우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이날 총 4팩의 주행을 했고 서킷 나오기전 서킷 사장과 이런저런 많은 얘기를 나눈것도 매우 즐거웠다.
다음을 기약하며 또 차량 정비를 시작해야 겠다.
실내 서킷에 비해 입체감이 없어 밋밋해 보이는 서킷이지만, 인조잔디 특유의 그립감에 빠릿한 주행과 괜찮은 레이아웃 덕에 꾀나 재미있는 서킷인듯 하다.
이날 서킷에 찾아온 동호인들은 실내 서킷보다 실외 서킷을 더 많이 이용하는 듯 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GRC 정말 좋은 서킷이다. 뜨문뜨문 찾는 동호인으로서 이런 서킷이 가까이 있다는 것에 매우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이날 총 4팩의 주행을 했고 서킷 나오기전 서킷 사장과 이런저런 많은 얘기를 나눈것도 매우 즐거웠다.
다음을 기약하며 또 차량 정비를 시작해야 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