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SBV2 일기 첫번째 글이다.
요즘 바빠서 이 놈을 만들고 한번도 굴리지 못했다. 구입한지 벌써 4개월이 넘었건만...
예전 노멀 V2 + 카본 컨버젼 킷일 때 잘 달려주어서 이번의 프로킷이 사뭇 기대된다.
오늘은 현재의 내 SBV2 사진 한장을 올려본다.
현재 내 SBV2의 가장 특이할 점이라면 배터리의 배치이다. 남들이 하지 않는 2+4 새들!!
예전의 유명 차량들, 최근의 성적이 좋은 차량들 대부분 3+3 방식으로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하이엔드 전동 버기들이 3+3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는 차량의 밸런스 때문이다.
이런 사항은 이미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얼마나 차이가 날까하는 의심과 샤프트 차량의 반토크를 의식해서 3+3방식 배터리로 해도 주행성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어쩌면 게으름의 핑계일수도..)
하지만 내 주위에 있는 BJ4의 주행 모습을 보면서 밸런스가 주행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고 내 SBV2에도 이렇게 무게균형을 잘 잡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무게중심에 관한 욕심히 생긴 이후 V2 기자재 배치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남들 처럼 3+3으로 할까, 그냥 쓰던데로 6셀을 나란히 둔 타입으로 하고 무게균형은 무게추를 이용해서 잡을까 등등.
처음에는 기존 방식에 무게추를 이용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았는데 좌우 무게 차이가 심하게 났다. 도저히 무게추만으로는 감당이 안될 정도로..
그리고, 3+3으로 할까 생각을 했는데 내 성격이 이상한지 남들 하지 않는 방식을 생각해 보았다. 그 방식이 2+4 방식이다.
사실 2+4 방식은 내가 생각해낸 엉뚱한 방식은 아니다 이미 해외 여러 유저들도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라고 한다. 다만, 나는 미국 MRC의 TeamACADEMY 소속의 단 그리핀 이라는 선수가 2+4 를 선호한다는 것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다.
해외의 실력좋은 SBV2 드라이버가 선호하는 방식이라고 하니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다만, 배선이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이리저리 고민해보고 테스트해본 결과 방법을 찾았다. 그 방법은 위의 사진에 보일 것이다.
결과는 대만족 어퍼샤시 중앙의 구멍에 실을 매달아 테스트해본 결과. 무게추 없이도 무난할 정도의 무게 밸런스가 맞춰진다.
문제는 테스트 주행인데 언제나 주행을 할 수 있으련지.. 요즘 넘 바뻐.. ㅜ_ㅜ
어찌 되었건 나의 SBV2야~ 잘 달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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